삼치 구입 요령…살이 부드러운 것은 피하고, 윤기 나는 것이 좋아

삼치 구입 요령…살이 부드러운 것은 피하고, 윤기 나는 것이 좋아
'삼치 구입 요령'

제철을 맞은 삼치의 구입 요령과 손질 방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치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입니다. 살이 희고 부드러워서 노인이나 아이들도 먹기 좋은 생선입니다.

삼치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 탁월하며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효과적입니다.

삼치를 구입할 때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하고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을 택해야 합니다. 몸에 광택이 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둥이는 길고 비늘은 잘은 것, 등은 청흑색으로서 기름을 문지른 것처럼 빛나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 등쪽 밑 좌우에는 검은 반문이 있고 배는 순백색인 것이 맛이 좋습니다.

삼치를 손질할 때엔 배에 칼집을 넣어 내장부터 빼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등뼈와 잔가시를 제거합니다. 그 다음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꺼낸 뒤 통째로 씻어 물기없이 알맞은 정도의 길이로 토막을 내 소금을 뿌려둡니다.

손질한 삼치는 영하 20도에서 0도 사이의 냉동고에서 보관하면 최대 한달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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