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충북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긴급방역조치 실시
입력 2014-12-04 16:48 
어제(3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북 진천의 돼지 농가를 정밀 조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됨에 따라 정부가 긴급방역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농장은 돼지 1만 5천여 마리를 기르는 곳으로, 지금은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과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혈청형 O형으로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 유형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덧붙였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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