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딜로이트 안진, 양준혁 야구재단과 자선야구대회로 손잡는다
입력 2014-12-04 15:45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협찬사로 참여한다.
딜로이트는 지난 11월 양준혁 야구재단과 대회 후원 계약을 체결, 협찬사로서 대회 후원은 물론 임직원들이 대회 관람을 비롯해 대회 진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로 했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대회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활동에 쓰이게 된다.
프로야구 올스타와 과거 올스타 플레이어, 연예인 등이 선수로 출전하며 9 이닝 동안 진행된다. 양준혁이 감독을 맡는 '양신팀'에는 김광현(SK), 최준석(롯데), 박한이(삼성), 민병헌(두산) 등 현역과 조성환, 조웅천, 최태원 등 과거 올스타 플레이어, 방송인 박수홍과 연기자 박철민 등이 라인업을 이룬다.
이종범 감독이 이끌 '종범신팀'에는 박병호(넥센), 봉중근(LG), 서재응(기아), 윤석민(볼티모어) 등 각 팀 간판 현역과 마해영, 이숭용, 정민철 등 레전드, 정준하와 김창렬, 이휘재 등의 연예인들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성환(前 롯데)과 송지만(前 넥센) 등의 참여와 배우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선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7일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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