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첫날 눈, 내일 더 춥다…화제의 적설량이란 뭔가보니? '아하'
입력 2014-12-01 15:08 
'12월 첫날 눈'/사진=MBN
12월 첫날 눈, 내일 더 춥다…화제의 적설량이란 뭔가보니? '아하'

'12월 첫날 눈'

12월 첫날 수도권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으며, 기온이 점차 떨어져 서울 출근길에 기온 2.5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아침 6시쯤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인 2일은 추위가 더 매서워지며, 내일 아침의 경우 서울이 영하 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충남 서해안 지역과 호남에는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기상청은 이 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적설량과 강설량의 차이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적설량은 땅 위에 쌓여있는 눈의 양을 뜻하며 적설계나 초음파 적설 심도계로 눈의 깊이를 재어 센티미터로 나타냅니다.

반면 강설량은 눈을 녹이거나 무게를 측정해 물의 양으로 환산해 표시한 것입니다.

즉, 30㎝ 적설량은 약 25㎜ 강설량에 해당해 적설량을 강설량으로 환산하면 약 1/10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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