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내지갑통장의 가입고객이 50만명을 돌파, 0.5%(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따라서 12월에 내지갑 통장에 가입하면 내년 1월 2일부터 3월말까지 3개월 동안 50만~200만원 구간금액에 대해 기존 4.0%보다 0.5% 포인트 높은 4.5%(세전)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해당 기간동안 내지갑통장에 금리변동이 있더라도 4.5%의 금리는 그대로 적용된다.
내지갑통장은 ▲매월 건당 70만원 이상 입금(최소 1회) ▲인터넷·스마트폰뱅킹 월 1회 이상 이체 ▲통신요금 자동납부 정상인출의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면 예치금액 가운데 50만~200만원 구간에 대해 연 4.0%(세전)의 금리와 더불어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012년 5월 출시돼 지난 10월말 현재 가입고객이 50만명을 넘었으며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로부터 '2013년 최우수 글로벌 예금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C은행은 이와 함께 12월중 온라인(인터넷·스마트폰뱅킹) 및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통해 내지갑통장 뿐 아니라 마이심플통장,두드림통장, 마이프리미엄 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도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 추첨을 통해 호텔뷔페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장호준 상무는 "내지갑통장은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며 마이심플통장은 300만원 초과 자금에 대해 조건없이 연2.0%(세전)를 제공하는 은행권의 대표적인 고금리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타행과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C은행 홈페이지(www.sc.co.kr/go) 또는 전문상담원(1566-1166),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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