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행사 사장 사칭해 수억 원 가로챈 30대 검거
입력 2014-11-25 22:14 
여행사 사장을 사칭해 가짜 여행상품을 팔아 수억 원을 챙긴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240여 명으로부터 2억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살 김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가짜 여행 상품을 홍보했고, 일부 고객은 실제로 해외여행을 보내 의심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이르면 내일(26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박준규 / jkpark@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