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이제와서?'…향후 진행계획은 어떤가보니
입력 2014-10-31 17:04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사진=MBN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최근 논란이 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 오류에 대해 교육부가 오류를 공식 인정하고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논란이 된 세계지리 8번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고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를 다시 산출합니다.

수시의 경우 세계지리 등급 상승으로 수능 최저학력이 충족되는 학생이 구제됩니다.

정시의 경우 8번 문제 정답으로 세계지리 등급이나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가 상승해 대학의 합격 점수를 넘는 학생이 구제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추가 합격된 학생들은 늦어도 201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12월 19일 이전에 추가 합격 결과를 받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해당 대학에 정원 외 입학으로 들어갈 수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부는 2015년 2월까지 이번에 구제되는 학생들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해당 대학에 정원 외로 들어갈 수 있게 관련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입니다.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이제와서?"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특별법 제정한다니 다행" "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마음고생 심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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