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재희, "지도부 동력 상실" ...전격사퇴
입력 2007-04-30 18:02  | 수정 2007-04-30 18:45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당 쇄신안 수용 논란 속에 전재희 정책위의장이 전격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전 정책위의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가 사퇴하는 것이 재보선 참패로 흐트러진 당을 추스르고, 대선후보 간의 갈등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는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친 이명박 성향으로 분류되는 전 정책위의장의 사퇴는, 거취를 놓고 장고중인 이재오 최고위원은 물론 이명박 전 시장의 최종 입장 결정과도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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