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만수 "정책 세력화 해 다음 정부에 도움 주겠다"
입력 2007-04-30 17:17  | 수정 2007-04-30 20:19
김만수 참여정부 평가포럼 집행위원장은 평가포럼에 대해 정치 세력화 하려 한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민감한 시기인만큼 그렇게 볼 수 있다며 굳이 말하자면 참여정부의 정책 세력화를 통해 다음 정부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집행위원장은 오늘 (30일) 국민의 지지속에 탄생한 참여정부를 제대로 평가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심정으로 참여정부의 공과 실을 평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5월 중순 예정인 평가포럼 첫 강연회는 참여정부 전체를 평가하는 성격이 될 것이라며 현재 평가의 기준과 틀을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국을 돌면서 정치와 경제, 외교, 안보 등의 주제로 강좌를 열고 일회성으로 다루지 못한 심도 있는 주제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김 집행위원장은 사회 이슈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정책 전문가의 '끝장 토론회'를 통해 정책의 허와 실을 진단해 현 정부와 차기 정부에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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