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그룹 '보복 폭행 사건' 장기화 체제
입력 2007-04-30 15:02  | 수정 2007-04-30 15:02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연루된 보복폭행 사건의 장기화에 대비해 특별 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한화는 이번 사건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까지 최소한 2개월은 걸릴 것으로 보고, 개인변호사 3명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법무팀과 협조를 통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화측은 구속적부심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으로 회사 이미지와 일반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사건과 그룹 운용을 최대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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