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첫 승’ 이재우 “내년은 아쉬움 없게 하겠다”
입력 2014-10-15 22:27 
이재우가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소감을 밝혔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남구 기자] 시즌 첫 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 이재우가 첫 승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5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6-3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우는 경기가 끝난 뒤 볼넷도 많았고 밸런스도 그리 좋지 못했는데 포수의 최재훈의 리드가 좋아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첫 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재우는 올 시즌 팀의 중심으로 도움을 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아쉬움이 남지만 올해를 교훈삼아 내년에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며 올 시즌에 대한 아쉬움과 내년 시즌을 대비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경기를 승리한 두산은 16일 경기에서 이현승을 앞세워 SK 3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southjade@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