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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목청 높여 파이팅` [MK포토]
입력 2014-10-15 22:15 
15일 대구시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에서 삼성이 LG를 꺾고 학수고대하던 시즌우승을 확정지었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호투 속에 박한이와 채태인의 적시타와 3-3 동점인 가운데 터진 나바로의 홈런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 우승 티셔츠와 우승 모자를 쓰고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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