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살 당하던 낙타, 인부 머리 물더니 `복수`
입력 2014-10-15 15:35  | 수정 2014-10-16 15:38

도살 되던 낙타가 사람 머리를 물어 내동댕이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낙타의 복수(the camel Revenge)'라는 제목의 15초 영상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인도 일꾼들이 나무에 낙타 한 마리를 묶어 놓은 채 도살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칼을 든 남성이 낙타의 목에 상처를 내자 줄에 매여 있는 낙타가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 한다.
낙타가 겁에 질려 거세게 반항하자 남성 중 한 명이 낙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줄을 더 옭아맨다.

또다시 남성이 낙타에게 칼을 대려고 하는 순간 낙타가 남성의 머리를 물어 집어 올려 남성을 공중에 내동댕이친다. 갑작스러운 낙타의 반격에 칼을 들고 있던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졌다.
낙타의 복수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낙타의 복수, 너무 잔인하네" "낙타의 복수, 낙타를 왜 죽이려 할까" "낙타의 복수,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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