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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 유인나, 뜨거운 '공항 키스'…달달한 해피엔딩
입력 2014-10-15 11:43  | 수정 2014-10-15 11:50
'진이한 유인나' /사진=tvN
진이한 유인나, 뜨거운 '공항 키스'…달달한 해피엔딩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과 유인나가 7년 전 오해를 풀고 공항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것 마지막회를 장식했습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마지막회에서는 전 남편인 구해영(진이한 분)과 새로운 남자인 조성겸(남궁민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상효(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상효는 경희(엄수정 분)의 "망설이지 말고 사랑하며 보내라"라는 조언에, 구해영을 선택합니다.

해영의 집에 찾아간 상효는 낯선 여자와 마주쳤고, 해영에게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저 여자가 왜 네 옷을 입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해영은 상효가 7년 전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의 해묵은 오해가 풀리게 됩니다. 상효와 해영은 포옹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상효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해영에게 "네가 뉴욕에 같이 가자고 하면 같이 가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겠다"며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합니다.

해영은 "너를 두고 어디 안간다, 약속하지 않았냐?"며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뜨거운 공항 키스는 드라마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동시에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는 오는 20일부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등이 출연하는 '라이어 게임'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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