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장품 유통점 벨포트, 김우빈 모델 발탁
입력 2014-10-15 10:11 

국내외 생소한 화장품 브랜드만 모아 판매하는 전문 매장 벨포트가 배우 김남주에 이어 김우빈까지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벨포트는 자사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탈리아 고급 자연주의 화장품 '보테가 베르데'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내세운다고 15일 밝혔다. 김우빈은 1년간 이 브랜드 화보와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벨포트는 최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을 열어 40여 개 신생 수입 브랜드와 10여 개 국내 화장품을 유통하며 저가부터 고가 제품까지 모두 다루는 국내 최초 매장으로 등장했다. 내년까지 총 100개 프랜차이즈 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1호점 개장과 함께 톱배우 김남주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던 벨포트는 단일 브랜드 모델로 김우빈까지 기용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생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가 톱배우를 2명이나 한꺼번에 기용하는 것을 이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벨포트가 판매하는 보테가 베르데는 이탈리아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 지방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이탈리아에서만 2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한 유럽 유명 화장품이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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