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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 "웃겨도 너무 웃겨~" 박장대소!
입력 2014-10-05 21:05 
'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 사진=KBS
'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

손담비가 ‘가족끼리 왜이래 15회에서 제대로 굴욕을 당했습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15회(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 권효진(손담비 분)은 차강재(윤박 분)에게 매달렸습니다.

차강재는 예비 장모 허양금(견미리 분)이 혼전계약서를 요구하자 거부했고 권효진에게도 결혼을 다시 생각해볼 것을 청했습니다. 이에 긴장한 권효진은 차강재의 병원까지 찾아가 매달렸습니다.

권효진은 나 오늘밤 강재씨하고 같이 있고 싶다. 같이 있자. 안 되냐”고 당당히 차강재를 유혹했지만 이내 술이 취하자 나한테 왜 이러냐. 내가 뭘 잘못했냐. 강재씨가 이러는 것 기분 나쁘다. 엄마한테 화난 걸 왜 나한테 그러냐. 난 강재씨 좋아한 죄밖에 없다”고 매달렸습니다.


황당한 차강재가 효진씨 취했냐”고 반문하자 권효진은 안 취했다. 완전 멀쩡하다”고 답했지만 밉다. 내 마음도 몰라주고”라며 오열한 끝에 나 마음 아프게 하지 마라. 안 그러면 부숴버릴 거다”며 협박하는 다채로운 술주정을 펼쳤습니다.

급기야 권효진은 화장이 번진 팬더눈을 한 채로 차강재의 집까지 찾아가며 민폐행각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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