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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든 산토스 `슈퍼매치 승리의 순간은 내가 잡는다` [MK포토]
입력 2014-10-05 16:11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0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슈퍼매치에서 수원이 서울을 꺾고 서울전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수원은 후반전 로저가 올린 선취점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수원 산토스가 승리 후 취재진의 카메라를 들고 동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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