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정규방송 변경…북한 수뇌부 방한 뉴스특보 방영
입력 2014-10-04 11:31  | 수정 2014-10-04 11:32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사진=MBN

MBN이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북한 수뇌부의 긴급 방한과 관련해 정규방송을 취소하고 뉴스특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20분에 방영될 예정이던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빠지고, 김명준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특보로 대체됐습니다.
MBN 편성국 관계자는 종편채널로서 예능,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을 통해 1등 채널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뉴스체제로 전환해 시청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에 이어 서열 2,3,4위인 북한 수뇌부들은 류길재 통일부장관과 오찬을 하는 등 남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오늘 밤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뒤 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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