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백지 전 남편` 사정봉, 왕페이와 재결합…장백지 `눈물 쏟으며 비난`
입력 2014-09-23 18:41  | 수정 2014-09-24 19:08

'왕페이''사정봉''장백지'
중국배우 셰팅펑(사정봉)과 중국가수 겸 배우 왕페이(왕비)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백지가 눈물을 쏟으며 사정봉을 맹비난했다.
중국 언론매체 광주일보는 23일(현지시간)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백지는 한 지인과의 통화에서 "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며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전했다.
장백지는 이어 "사정봉은 나와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특히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하고 있다"며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정봉이 아이들과 잘 만나지 못한다고 방송된 이후 내가 싱가포르에 이주한 것을 문제 삼았던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사정봉은 왕페이와 지난 2004년 이혼 후 2006년 장백지와 결혼했다. 그러나 사정봉과 장백지는 5년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했다. 장백지와 이혼 후 사정봉은 왕페이와 지난 2004년 이후 결별 10년 만에 재결합했다.
사정봉과 왕페이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밀회 장면을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왕페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페이, 10년 만에 재결합했구나" "왕페이, 비난할만 하네" "왕페이, 밀회 장면 보도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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