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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찬란한’, 11월6일 개봉…또 한번의 감동 예고
입력 2014-09-23 1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소규모 스포츠 다큐멘터리 영화였지만 전국 4만 관객을 동원한 ‘비상의 임유철 감독이 두 번째 희망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찬란한을 들고 관객을 찾는다.
가난한 시민구단에서 K리그 1위라는 기적을 일궈낸 인천 유나이티드FC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비상의 감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임 감독의 7년 만의 복귀작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모든 아이들이 인생의 주전이 되길 바라는 유소년 축구계의 히딩크 김태근 감독과 단 하나의 희망인 축구가 하고 싶은 ‘희망FC 아이들의 ‘뜨거운 반란을 그린 감동 다큐멘터리.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관객상을 수상한 화제작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FC의 장장 6년 여의 시간을 걸친성장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너무나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다큐라는 편견을 깨고, 끝까지 앉아있길 잘했다고 생각한 감동적인 영화 등 뜨거운 관객 호평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관객상을 수상하는 저력도 보인 바 있다.
임유철 감독은 누구나 태어남 그 자체로 찬란함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똑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마음이 우리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또 그와 같은 마음으로 ‘희망FC의 코치를 맡은 김태근 감독은 ‘인생에는 후보선수가 없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마음으로 아이들과 교감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상을 제시하며 관객들의 가슴에 큰 감동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오는 11월6일 개봉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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