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슈피겐코리아, 증권신고서 제출…상장절차 돌입
입력 2014-09-23 17:20 

슈피겐코리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식절차에 착수한다.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위해 전량 신주방식으로 총 185만주를 모집하며,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7일과 28일 청약을 받아 오는 11월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세계적인 하이엔드 모바일 패션브랜드 '슈피겐(Spigen)'으로 유명한 회사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65억원에 영업이익은 159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40%에 육박하는 등 고성장세를 달성하고 있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소비자들의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기업, 궁극적으로는 모바일과 사람을 잇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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