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같은 병실 환자 살해한 50대 치매환자 구속
입력 2014-09-23 15:41 
경기 안성경찰서는 같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7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22일) 새벽 안성의 한 노인요양병원에서 옆에 누워 있던 뇌졸중환자 58살 박 모 씨의 목을 끈으로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급 치매환자인 이 씨는 폭력성이 있어 평소 양팔이 침대에 묶인 채 지냈지만, 범행 당일 느슨하게 묶인 끈을 스스로 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