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감정기복·피로감 느낀다면…`가을 우울증`의심, 예방법은?
입력 2014-09-23 15:40  | 수정 2014-09-24 16:08

'가을 우울증 예방법'
23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에 접어든 가운데 가을 우울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인 가을에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약해져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가을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을 우울증은 가을에 시작해 겨울까지 계속되는 계절성 우울증의 일종이다.

가을 우울증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름에 비해 가을에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 물질이나 호르몬 분비가 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가을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만성피로와 집중력 저하·긴장·초조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을 우울증 예방법으로는 햇볕을 충분히 쬐고 규칙적인 운동 및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이와 함께 만성피로 유발 원인인 유해 산소를 없애주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술이나 담배 등은 우울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가을 우울증 예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 우울증 예방법, 가을 탄다는 말 진짜구나" "가을 우울증 예방법, 야외 활동 많이 해야겠네" "가을 우울증 예방법, 영양 섭취가 중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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