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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예체능’ 정형돈, 세트 붕괴 ‘날아오르는 도니’
입력 2014-09-23 11: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우리 동네 예체능 정형돈이 촬영장 세트를 붕괴시켰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72회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제2의 이형택-전미라로 불리는 주니어 테니스 명문 홍연 초등학교 테니스부를 상대로 한 판 맞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테니스 경기 중 점프 한 방으로 촬영장 세트를 붕괴시킨 정형돈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정형돈이 자신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넘기기 위해 뒷걸음질 치던 중 세트를 발판 삼아 하늘로 날아오르게 된 것이다. 급기야 그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한 촬영장 세트는 뒤로 넘어가며 붕괴 현상이 발생했고, 잠시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까지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정형돈의 활약은 제작진마저 충격에 빠뜨렸고, 정형돈이 선보인 진정한 파워 테니스에 유진선 해설위원은 순발력이 좋다. 나는 삼겹살이 따로 없다”며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제작진은 이날 뜻하지 않은 세트 붕괴에 정형돈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당혹스러워했다”면서 지금껏 ‘예체능 촬영을 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었고, 당사자 정형돈 또한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했는지 미안해했다. 넘어진 세트를 다시 세우고 촬영 재정비를 하는데 20분 가까이 시간이 소요됐지만, 잊지 못할 헤프닝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우리 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동네 예체능 정형돈, 폭소했다” ‘우리 동네 예체능 정형돈, 귀여워” ‘우리 동네 예체능 정형돈, 재밌겠다” ‘우리 동네 예체능 정형돈, 무슨 일일까” ‘우리 동네 예체능 정형돈,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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