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銀, 금융권 첫 건축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 실시
입력 2014-09-23 10:45  | 수정 2014-09-24 11:08

우리은행은 금융권 첫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의 에스크로 및 펌뱅킹 시스템을 이용해 공사대금을 하도급업체에 직접 지급, 건축기간중 공사대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공정관리업체인 ㈜하우빌드(www.howbuild.com)와의 제휴를 통해 건축 초보자라도 공정관리시스템을 통해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축주가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공사진행 과정을 관리하는 공정관리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제공돼 지역이나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우리은행 고객은 추가부담 없이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후 신청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향후 건물 신축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건축도면 보는 법, 설계자 및 시공사 선정 노하우, 안전한 계약서 작성 포인트 등 건축주를 위한 기본상식과 공사대금 안전관리 서비스를 소개하는'똑똑한 건축주 만드는 우리빌드'강좌를 오는 27일오전 10시에 서울 명동 카톨릭회관 신관내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개최한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자문센터(2002-5819)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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