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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 골프채 벽에 던지기도…"효연도 있었다"
입력 2014-09-23 08:18 
'효연 전 남친' '효연 전 남친' / 사진=인스타그램


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 골프채 벽에 던지기도…"효연도 있었다"

'효연 전 남친'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전(前) 남친이 지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해 싸움을 한 혐의(폭행)로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 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모 씨는 일행과 인근의 클럽에서 먼저 술을 마시다 A 씨와 말싸움을 했으며, 이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서로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모 씨는 지인 B 씨가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으며, 경찰에게 "술에 취해서 싸움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효연도 함께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22일 "두 사람을 쌍방폭행으로 입건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들을 불러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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