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로 "내년 재상장 문제 없다"
입력 2007-04-16 18:32  | 수정 2007-04-16 20:52
진로가 내년으로 예정돼 있는 증시 재상장에 자신감을 표시했습니다.
현재 재상장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작업에 주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경기 기자가 새로 취임한 윤종웅 진로 사장을 만나봤습니다.

"내년 재상장의 성공을 확신한다."

새롭게 진로의 사령탑에 오른 윤종웅 사장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윤 사장은 시장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참이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윤종웅 / 진로 사장
-"국내 시장에서의 활성화와 신제품의 개발, 해외에서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지금까지 개척한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는 불필요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매각설이 나돌고 있는 진로 재팬과 마산 공장에 대해선 현재 진행중인 바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 윤종웅 / 진로 사장
-"진로 재팬 경영이 정상화돼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매각에 대해 추가로 말씀드릴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로는 올해 시장점유율 목표를 3%늘어난 55.3%로 잡아 두산주류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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