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700P 돌파 초읽기
입력 2007-04-16 15:32  | 수정 2007-04-16 17:24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53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도 13일째 오르면서 7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16일)의 마감시황,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가가 과열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해외증시의 상승 소식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1530선마저 넘어섰습니다.

11포인트 오른 1532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을 동시에 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주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이틀째 떨어졌고, 하이닉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유통과 기계 증권업종 등이 2% 넘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13일째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7%, 11포인트 오른 697에 마감했습니다.

이젠 700 포인트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시가총액 1위인 NHN부터 13위인 오스템임플란트까지 시총상위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서울반도체 등이 3%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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