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이진욱, 공효진과 열애 3개월 만에 결별…`과거 인터뷰` 화제
입력 2014-09-17 15:12  | 수정 2014-09-18 15:38

'공효진'
배우 이진욱과 공효진이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한 가운데 과거 이진욱의 인터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진욱의 소속사 측은 17일 오전 "이진욱·공효진의 결별설을 접하고 확인한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역시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연기 집중에 의해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져 이별하게 됐다.

공효진은 지난 11일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이진욱은 드라마 '삼총사'에서 소현세자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이진욱의 변화된 반응이 결별 시기를 가늠케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진욱은 지난 6월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공효진과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당시 그는 리포터가 애교가 많냐"고 묻자 "애교보다는 웃겨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 분에게 그러는 거냐'라는 리포터의 질문이 이어지자 "네"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삼총사'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취재진이 '공효진과 연기와 관련해 조언을 주고받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단호한 대답과 함께 열애에 대한 질문에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효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효진, 스케줄이 바빴나" "공효진, 3개월 만에 헤어졌네" "공효진, 소속사 인정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