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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현지 스포츠지 1면 장식…슛돌이 시절 보니 '귀여워~'
입력 2014-09-15 19:03 
'이강인' / 사진=㈜씨툰 메디치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부, 슛돌이 서포터즈 카페, KBS
이강인, 스페인 현지 스포츠지 1면 장식…슛돌이 시절 보니 '귀여워~'

'이강인'

이강인(13·발렌시아 CF)이 스페인 현지 지역 스포츠지 1면을 장식해 화제입니다.

지난달 29일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신문 수페르데포르테는 1면에 이강인의 활약을 대서특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강인이 전날 블루 BBVA 국제대회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 유스 팀(U-12)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1대0 승리를 이끈 활약상을 전하며 "대회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이어 이강인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이후 유나이티드 유스 소속으로 발렌시아 유스팀과 친선전을 펼친 뒤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지난 2011년 11월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했습니다.

특히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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