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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은비 생전 마지막 방송보니…'뭉클!'
입력 2014-09-15 15:32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 사진=KBS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은비 생전 마지막 방송보니…'뭉클!'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열린음악회'에서 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와 은비의 마지막 무대 공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14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은비의 생전 마지막 무대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레이디스코드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빗속에서도 발랄한 '키스키스(KISS KISS)' 무대를 이어가 더욱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앞서 11일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레이디스코드 방송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고인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예쁘게 방송되면 좋겠다는 유족과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던 중 스타렉스 뒷바퀴가 빠져 빗길에 회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중태에 빠져 장시간 대수술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권리세 또한 5일간 힘겨운 사투를 벌이다 결국 지난 7일 오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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