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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블라디보스톡서 환대
입력 2014-09-15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블라디보스톡을 달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이선균 조진웅을 비롯해 김성훈 감독은 최근 제12회 아시아태평양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에 참석, 환대를 받았다.
‘끝까지 간다가 개막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현지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
‘끝까지 간다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초청됐다.

배우와 감독은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Ussuri(우쑤리)시네마, 우쑤리홀에서 진행된 ‘끝까지 간다 개막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영화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영화 상영 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터져나왔고, 영화와 배우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나올 만큼 반응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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