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은 4일 서울 서초구 아주캐피탈 본사에서 크라이슬러 코리아와 크라이슬러 소비자 및 딜러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및 공동 마케팅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2년부터 국내에 차량을 판매해온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크라이슬러 300C, 그랜드 체로키 등을 대표모델로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 중형 SUV인 '올 뉴 체로키'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이번 크라이슬러 외에 혼다, 포드, 재규어 등 수입차 업체와 업무 제휴를 맺고 오토금융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양사는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수입차 부문 최고의 영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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