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글램 다희 포함 ‘협박녀’에게 구속영장 신청 “선처계획 없다”
입력 2014-09-02 18:38 
배우 이병헌이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를 비롯한 20대 여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6월께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누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병헌 측은 지난달 28일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은 이달 1일 새벽 두 사람을 거주지 주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병헌을 협박한 두 여성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이가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글램 다희, 결국 구속영장 신청했구나” 이병헌 글램 다희, 어쩌다 이런 일이” 이병헌 글램 다희,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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