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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경찰 출두, '혐의 모두 부인'…'갈비뼈 부러진 것은 장난치다'
입력 2014-09-02 16:51 
'김현중' '김현중 경찰 출두' / 사진=스타투데이


김현중 경찰 출두, '혐의 모두 부인'…'갈비뼈 부러진 것은 장난치다'

'김현중 경찰 출두'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 사이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 감정이 격해져 한 차례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뤄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의 일"이라며 "(여자의) 갈비뼈 골절 부분도 몸싸움과 별개로 서로 장난을 치는 과정에 다친 것이다. 다음날 지인들과 어울리는 가운데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예정된 스케줄은 미리 약속된 부분으로 기존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라면서도 "이후 본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는 "무엇보다 김현중 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당사와 김현중 씨는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씨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20일 저녁 김씨를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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