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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 “‘아이언맨2’까지 나왔으면”
입력 2014-09-02 16: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연출 김용수 김종연/극본 김규완) 제작발표회에서 이동욱이 ‘아이언맨이 한국형 히어로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동욱은 출연계기에 대해 전작들을 다 봤을만큼 감독과 작가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연이은 작품 활동에 체력적으로 힘들고 전작에서 못 헤어나오는 상태였는데, 대본보고 욕심이 났다”며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몸에서 칼 나오는 캐릭터 언제 해보겠냐”고 웃었다.
그는 드라마 티저를 보고 처음에는 ‘이게 뭐야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림이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본다. 이런 부분을 거부감없이 해석해나가는 것은 배우와 제작진들의 몫이기에, 시청자분들은 그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 분들이 ‘아이언맨2를 원하실만큼, 한국형 히어로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언맨은 첫사랑에 대한 쓰라린 상처와 분노가 칼날이 되어 몸 밖으로 나오는 남자 주홍빈(이동욱)과 따뜻한 마음으로 그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손세동(신세경)이 만나 그려가는 로맨틱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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