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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女’ 글램 다희 측 “경찰 조사 중, 입장 말할 수 없다”
입력 2014-09-02 16:43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글램 다희 측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2일 해당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내용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기사에 언급된 멤버를 직접 만나지 못했다. 만남을 시도하려는 중이다”면서 현재로써 그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그룹 활동이 잠시 중단된 상태라 숙소생활을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 기사가 나와 우리 쪽에서도 어떤 내용을 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2일 한 매체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다. 그런데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수십억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경찰은 지난 8월28일 이병헌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지난 1일 두 사람을 체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글램 다희, 이게 무슨 일이야” 이병헌 글램 다희, 왜 그랬대” 이병헌 글램 다희, 잠수탔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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