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이솜 "어머니와 상의했다" 노출 수위 어떻길래…

'마담 뺑덕' 이솜 "어머니와 상의했다" 노출 수위 어떻길래…

'마담 뺑덕' '이솜'

이솜이 '마담 뺑덕' 속 노출 연기를 가족과 상의했다고 밝혀 그 수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는 영화 '마담 뺑덕' 제작보고회가 열렸으며 임필성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정우성, 이솜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솜은 '함께 호흡을 맞춘 정우성에 대해 어떤 배우냐'는 질문을 받자 쉽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정우성이 이솜의 귀에 대고 귓속말을 한 후 이솜은 "평상시에도 모습이 조각 같으신데 연기할 때도 조각 같으시다"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이솜은 영화 속 정우성과의 파격 멜로 연기에 대해 "노출의 부담이 있었지만 어머니, 언니와 함께 상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가족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우성과 이솜이 출연하는 파격 멜로 영화 '마담뺑덕'은 '심청전'을 각색한 영화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집착을 농밀하게 그려냈습니다. 정우성은 교수 학규 역, 이솜은 덕이 역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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