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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컴백 공연 무대에 '스윙스 바스코' 함께 한다고?…'기대되네~!'
입력 2014-09-02 13:24 
'서태지' '스윙스 바스코' / 사진=서태지컴퍼니 제공


'서태지' '스윙스 바스코'

가수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무대에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2일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스윙스와 바스코는 다음 달 18일 개최되는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이 공연에서 스윙스와 바스코는 '교실이데아' '하여가' '컴백홈' 등 서태지의 히트곡들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해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 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윙스는 "서태지 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 뿌잉뿌잉"이라며 애교 가득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태지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며 합동 공연에 대한 설렘을 전했습니다.

한편 서태지 측은 '가요계의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춰 바스코, 스윙스 등의 후배 게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무대 세트, 음향, 조명까지 모든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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