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철도, 추석연휴 9~10일 심야 열차 운행
입력 2014-09-02 13:12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는 추석연휴인 8~9일 심야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막차시간을 다음날 새벽 1시 10분(출발역 기준)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심야 임시열차는 상행 2회(인천공항역→서울역, 인천공항역→DMC역), 하행 2회(서울역→인천공항역, 서울역→검암역) 운행한다.
상행 임시 열차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0시 30분과 오전 1시 출발하며, 하행 임시 열차는 오전 0시 40분과 오전 1시 10분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오전 1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상행열차는 DMC역까지만, 오전 1시 10분 서울역 출발 하행 열차는 검암역까지만 운행한다.

오전 0시 20분을 전후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항공기 승객과 새벽 1시를 전후해 서울역에 도착하는 KTX 승객은 이 심야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오후 11시 57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DMC역까지 운행하던 상행 열차는 서울역(오전 0시 53분 도착)까지, 오전 0시 서울역을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하행 열차는 인천공항(0시 56분 도착)까지 연장운행한다.
11월 30일까지 주말.공휴일마다 용유임시역까지 연장운행하는 서해바다열차는 추석연휴기간(6~10일) 동안 잠시 운행을 중단한다고 인천공항철도는 밝혔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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