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홍진경, 300만원으로 김치사업…초대박
입력 2014-09-02 11:47  | 수정 2014-09-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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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사업으로 성공한 방송인 홍진경이 지난 10년간의 사업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10년 전 시작해 성공 궤도에 오른 김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홍진경은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머니의 손맛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예전부터 우리집 김치가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나는 될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은 초기 자본 300만 원으로 시작됐다. 홍진경은 "매장을 따로 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은 300만 원이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 사용된 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김치는 집에서 담궜다. 당시에 김치 냄새로 집이 가득 찼는데, 싫은 내색 한 번 안 한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사업 초창기를 떠올렸다.
MC 성유리에 따르면 홍진경의 김치 사업은 누적 매출액 400억 원을 넘어섰다고. 이에 대해 홍진경은 "지금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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