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은행, 스마트폰인증 서비스 출시
입력 2014-09-02 11:45 
신한은행은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차세대 인증서비스인 스마트폰 유심(USIM) 기반의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인증이 필요할 때 유심칩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뱅킹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에서도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 USIM칩에 저장되어 있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어 인증서를 다양한 기기에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지게 됩니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유심 기반 인증방식은 뛰어난 보안성을 가지고 있고 간단한 서명 방식으로 인증절차가 완료돼 사용 편의성도 높다"며 "인증서 복제에 따른 전자금융사기에 대응할 안전장치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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