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SK, SK C&C와 합병설로 강세…외국계 매수도 유입
입력 2014-09-02 10:56 

SK가 SK C&C와의 합병 추진설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SK는 전일 대비 3.38% 오른 16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7.38% 상승한 17만45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상황.
이날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는 SK그룹이 SK C&C와 그룹 지주사인 SK홀딩스 합병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는 합병 추진설이 거론되고 있다.
이 소식 이후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 특히 외국인은 전 거래일(1일)에 13억원 넘게 SK주식을 순매수했고 이날도 모건스탠리 등 일부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을 넣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SK에 SK C&C와의 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2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편 SK C&C는 0.24% 내린 21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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