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 억류 미국인, 어떻게 사나 봤더니…억류+노동 '위급상황'
입력 2014-09-02 09:49 
'북한 억류 미국인' '북한 억류 미국인' / 사진=MBN
'북한 억류 미국인' '북한 억류 미국인'



북한 억류 미국인, 어떻게 사나 봤더니…억류+노동 '위급상황'

북한에 억류된 케네스 배 등 미국인 3명이 CNN이 방송을 통해 미국이 석방을 위해 빨리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북한 측이 먼저 CNN에 제안을 하면서 성사됐는데 그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CNN 인터뷰는 한 명 당 5분씩 진행됐습니다. 억류된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호텔에 기독교 성경을 놔뒀다는 이유로 붙잡힌 파울도 억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가장 오랫동안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는 하루 8시간 동안 노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적인 대우를 받고 있지만 미국이 누군가를 파견해 자신들을 빨리 석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NN은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통로를 다시 열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번 인터뷰를 진행했을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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