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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발렌시아, 맨시티 공격수 네그레도 임대
입력 2014-09-02 07:36  | 수정 2014-09-02 07:48
네그레도가 발렌시아로 임대됐다. 사진=발렌시아 공식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발렌시아 CF가 1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9·스페인)를 2014-15시즌 남은 기간 임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완전 이적이 가능한 조항이 포함됐다. 발렌시아는 2013-14 스페인 라리가 7위,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다.
네그레도는 2013년 7월 17일 이적료 2500만 유로(332억4675만 원)에 맨시티로 합류했다. 맨시티에서 49경기 23골 8도움. 경기당 52.1분을 뛰어 확고부동한 주전은 아녔으나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09로 탁월하다. 2013-14 ‘풋볼 리그컵 득점왕이었다.
다만 7월 18일부터 발등뼈 골절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것이 변수다. 당시 복귀에는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라리가에서 네그레도는 맨시티 입단 이전 세비야 CF 소속으로 ‘트로페오 사라를 2회 수상한 검증된 공격수다‘ 트로페오 사라‘는 스페인 국적 리그 최다득점자에 해당한다.
국가대표로는 2009년부터 A매치 21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2012 유럽축구연맹선수권 우승을 함께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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