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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 인도네시아 봉사활동行
입력 2014-09-01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상윤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이상윤은 KBS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나눔 프로젝트 '2014 희망로드 대장정'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출국, 6박7일에 걸쳐 기아대책과 함께 인도네시아 사업장을 방문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가장 많은 섬을 지닌 나라로 발리 등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빠른 경제성장 이면 극심한 빈부 격차를 겪고 있기도 하다.
이상윤은 외딴 섬 지역으로 외부와 단절된 숨바, 파푸아 등과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해 의료, 주거,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현장에서 봉사를 펼친다.

이상윤은 출국 직전 "제가 현지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어려운 실상을 보고 한국에 돌아와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도록 돕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윤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이야기는 오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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