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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일정 마친 윤석민 곧 귀국
입력 2014-09-01 14:51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노포크 타이즈에서 한 시즌을 보낸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이 마이너리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민의 에이전시 보라스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일(한국시간) "윤석민이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며 "노포크의 올 시즌 일정이 끝났고, 확대 엔트리를 통한 빅리그 입성이 무산됐기 때문에 조금 일찍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프로야구 복귀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 윤석민은 내년에도 볼티모어에서 뛴다"고 강조했다.
윤석민은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어슬레틱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7안타를 맞고 6실점 5자책을 기록하고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4승(8패)째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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