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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우들리, 계체량 통과 무사히 통과
입력 2014-08-23 09:49 
김동현과 우들리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계체량을 통과했다. 사진=MK스포츠 DB
김동현 우들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김동현(32)과 타이론 우들리(32)가 계체량을 무난히 통과하여 본격 매치만 남겨두고 있다.
국내 UFC 1호 파이터 김동현이 23일 랭킹 4위 타이론 우들리와 격돌한다. 경기 전에 김동현과 우들리 계체량이 열려 화제가 됐다.
김동현은 22일(한국시간)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진행된 ‘UFN 48 계체량 행사에서 171파운드(77.56kg)를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어 우들리도 170파운드(77.11kg)로 계체량을 마쳤다.
김동현과 우들리가 계체량을 통과함으로써,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이어 우들리는 기다리고 있던 김동현에게 다가가 뜨거운 눈빛을 교환한 뒤 선전을 다짐하는 악수를 나눴다.
한편, 김동현은 파울로 티아고,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에릭 실바, 존 해서웨이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들리를 꺾는다면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우들리는 콘딧을 제압했으나 로리 맥도널드에게 패하며 잠시 주춤해있는 상황이다.
김동현과 우들리가 맞붙는 'UFN 48'은 23일 오후 9시30분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evelyn1002@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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