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 혼자 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 '짝' 출연…도시락을 혼자? '뭐 이건!'
입력 2014-08-23 09:04 
'나 혼자 산다 남경민' '윤다훈 딸 남경민' / 사진=SBS


'나 혼자 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 '짝' 출연…도시락을 혼자? '뭐 이건!'

'나 혼자 산다 남경민' '윤다훈 딸 남경민'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아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짝'에 출연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싱글라이프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외국으로 아내와 둘째 딸을 떠나보낸 뒤 쓸쓸함을 드러내며 전화를 시도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 남경민' '윤다훈 딸 남경민' / 사진=MBC


큰딸 남경민은 윤다훈이 밥은 먹었는지 물으며 "할머니한테 아빠 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 하실 텐데"라고 걱정해했습니다.

또 윤다훈이 기러기 아빠가 된 심경을 털어놓으며 외로움을 호소하자, 남경민은 애교 섞인 다정한 말투로 윤다훈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윤다훈은 "얼마 전 큰딸(남경민)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더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윤다훈 딸 남경민이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SBS '짝'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남경민은 아빠 윤다훈에 대해 "어렸을 때는 원망이 제일 컸다. (아버지와) 같이 손을 잡고 마트에 함께 가본 기억이 없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남경민은 이어 "이제는 친하게 이런저런 이야기기 하면서 친구처럼 대해주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남경민은 도시락 선택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해 아빠 윤다훈과 통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습니다.

윤다훈은 딸 남경민에 "도시락은 원래 혼자 먹는 거다"라며 재치있는 위로를 건넸습니다.


'윤다훈 딸 남경민' '윤다훈 딸 남경민' '윤다훈 딸 남경민' '윤다훈 딸 남경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