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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내 손으로 드디어 뒤집었다` [MK포토]
입력 2014-08-20 21:17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1사 1, 3루에서 SK 이명기가 4-3을 만드는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출루한 후 백재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전날 3연승을 질주하며 61일만에 4위를 탈환한 두산은 좌완 정대현이 선발로 나서 팀 4연승에 도전한다.
정대현은 지난 5월 14일 SK전에서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바 있다
SK는 선발로 나온 채병용이 2.2이닝 4피안타 5볼넷 3실점을 허용한 후 조기강판 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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